청계흑염소 몸보신하고 백운호수가서 바람쐬고~
청계흑염소 몸보신하고 백운호수가서 바람쐬고~ 즐거운 주말이였음!
지난 일요일 초복이였습니다.
몸보신도 할겸 부모님과 함께 의왕에 있는 청계흑염소 가게로 방문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먹는 음식이여서 설렘반 기대반 이였습니다.
부모님댁인 사당동에서 19키로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청계흑염소는 그날 차가 안막혀서 진짜 금방 갔습니다.
청계흑염소 가격은 대부분 1인당 2만 이상으로 예상했던 가격이였습니다.
아무래도 희소성이 있다보니....
우리가 주문한건 흑염소무침과 전골이였습니다.
1인분에 2.2만이였습니다.
처음나온 음식은 시원할껄로 예상과는 정반대로 나온 뜨거운 무침 ..
흑염소 효능은 다양했습니다.
남녀 모두에게 건강보양식으로 여튼 좋아요~ ㅎㅎ 봤는데 까묵었음 ;;
딱 하나 기억나는건 남자한텐 정력!;;
약간 질긴 느낌도 들었지만 색다른 맛에 입은 살짝 즐거웠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청계흑염소 전골 이였습니다.
뜨뜻한 국물에 고기들이 들어가있고 향이 좋았습니다.
비주얼은 그냥 전골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은 무침보다는 더 괜찮았네요~
이런 전골류는 항상 하는게 있죠~ 다 먹고 밥볶아먹기..
볶음밥3개를 주문해서 맛있게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청계흑염소에서의 맛은 여기까지 ...먼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있나요? ㅎㅎ
근처에 있는 서울근교에 있는 백운호수 지나칠수가 없었죠~
그래서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로 갑니다.
우와 사람과 차가 진짜 많았습니다.
연인 아니면 가족 단위로 많은 무리들이 다녔구요 ..
하필 비가 온날이여서 날이 많이 흐려서 백운호수 경치는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물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기분은 뻥뚫리는 느낌이였습니다.
바로 호수 앞에 있는 카페였는데 라떼 한잔씩 걸쳤는데 9500원인가 하더군요..
비싼 커피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는 다시 복귀했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가까운데에 호수가 있다는건 석촌호수말고는 처음이네요 ㅎㅎ
가끔씩 주말에 바람도 쐬면서 맛 좋은거 먹어야겠어요.
청계흑염소는 내 입맛에는 그냥 그랬지만 건강생각하면 나이스한거 같구요~
백운호수는 우울할때 와서 기분전환하기에 딱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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