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미드 에브리바디헤이츠 크리스 웃깁니다

재미있는미드 에브리바디헤이츠 크리스 웃깁니다~

 

무더위로 인해 퇴근하면 집안에 꼭 박혀서 에어컨 바람만 쐬고 있습니다.

 

밥먹을때 먼가를 보는것도 그 시간의 꿀맛이라 생각해 요즘은 미국드라마와 함께 합니다.

 

 

10년이 조금 안된쯤 시작으로 시즌4까지 나온 에브리바디헤이츠크리스는 흑인 가정의 장남인 크리스가

백인학교에 유일한 블랙맨으로 벌어지는 일들과 그 가정에 해프닝등이..

 

일상의 소소한 웃음을 전해줍니다.

 

가정형편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90년대 배경에는 미국사회에 선입견이 많았나 봅니다.

 

가정이 어려울꺼 같다.운동을 잘할것이다 등등의 말이죠... 하지만 예상을 뒤엎는 현실...ㅎㅎ

 

 

 

에브리바디헤이츠크리스의 주인공은 참으로 강합니다.

 

학우들이나 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장남이라는 이유로 또 혼나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 아님 생각이 없는건지 .. 잘 이겨냅니다.

 

제가 참 배워야 할점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에브리바디헤이츠크리스 시즌2를 보고 있는데 육체가 조금더 성장했네요 ㅎㅎ

 

등장인물 한명 한명 마다의 성격과 개성이 뚜렷하게 강해서 재미있는 미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거 같습니다.

 

크리스의 유일한 학교친구도 덩치는 외소하지만 조력자로써의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구요..

 

남동생 드류는 여자에게 인기가 많고 막내여동생은 좀 생긴게 밉상인데 하는짓도 그렇습니다.

줘패고 싶음 ;;;

 

장남의 비애... 말 안듣는 동생들..ㅋㅋ

 

 

 

유명대배우들이 대거 총집합하는 익스펜더블 시리즈에 나오는 테리크루즈가 크리스의 아빠로 나오는데

 

에브리바디헤이츠크리스에서 이 배우가 가장 웃겨요..표정연기 압권이구요...

 

와이프에게 찍소리도 못하고 골때립니다.ㅎㅎㅎㅎ

 

4명의 식구를 먹어 살리기 위해 투잡을 뛰는 그의 모습은 여느 나라의 가장과 별반 차이는 없네요..

 

모든 물품사용을 돈으로 환산해서 절약정신을 발휘하는 그 모습은 저도 살짝 닮은듯? ;;; 그렇다고 짠돌이는 아니지만..

약간은 그런듯 ;;;

 

 

 

 

집의 실세 엄마는 상당한 다혈질로 좋아하는 초코렛을 먹으며 흥분을 달랜다..ㅋㅋ

 

아이들한테는 엄격하면서도 자상하고 남편에게도 상당히 파워풀하지만 때로는 사랑스런 아내로 변신하기도 한다.

 

취미는 미용실에서 머리하기 이고 청소를 즐겨한다.

 

내가 본 재미있는 미드 중에 '에브리바디헤이츠크리스'는 괜찮은축에 속한다.

 

시즌4에는 어디까지 커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