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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나만의 방법으로~

친절남 발행일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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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었당~

 

와이프가 몸이 좋질않아 내가 저녁을 하기로 했다.

 

일을 마치고 집에 가다 들린 동네슈퍼에서 멀 살지 고민하다 눈에 들어온 생닭 한마리.삼계탕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잘못함 맛이 더럽게 없어지기에 그냥 닭도리탕을 소스의 힘에 빌어 만들기로 결정!

 

다른분들 같으면 재료가 다양하겠지만 난 정말 심플하게 감자와 당근,양파는 썩어서 패스~ 양념장도 수작업으로 안하고 마트용으로 준비했당.

 

거기에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줄 감자전분까지!

 

 

 

파는 닭들이 더러운건 아니지만 불순물 제거를 위해 뜨거운물로 달궈서 한번 걸러줍니다.이때 너무 익히면 고기가 맛이 없어질수있으니 눈짐작으로 괜찮다 싶을때 불을 끄고 물을 버립니다.

 

그리고 찬물로 행궈서 깨끗히 씻겨 냅니다.

 

 

 

조촐하지만 카레 두덩어리(2인분)과 당근.감자를 고루 잘라서 넣습니다.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감자전분을 찬물에 풀어서 국물에 뿌려주면 걸쭉해진답니다.제가 국물류는 자주 이용하기때문에 자칫 밍밍해보일수 있는 국물이 이쁜 모습으로 보일때도 있어요.

 

 

 

 

준비된 재료와 물을 넣고 닭도리탕 만들 마지막 작업에 돌입합니다.전 여지껏 감으로 살아왔기에 정확한 시간을 제지 않고 눈짐작으로 익었다 싶을때 불을 껐습니다.물양이나 여러가지 부분으로 하는거라 딱히 정석이 있을지 의문이 들긴 한데 .. 머 나만의 노하우? 몇번 만들어본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음식이 완료되면 양념치킨 소스 같은 녀석이 닭도리탕이라하며 튀어 나옵니다.맛은 그럭저럭 괜찮았구요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만 주어진다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물론 소스를 따로 만들지 않고 시중의 양념장을 이용했기 때문에 그럴지도... 한 3~40분 소요된거 같은데요 과정이 그닥 복잡하진 않네요.요즘 같인 추운날씨라면 이런 따뜻한 녀석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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