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8 csb색상 이쁘네요

뉴발란스 998 csb색상 이쁘기도 하고 겸사겸사 샀습니다.

 

요즘들어 살이 찌고 발볼은 계속 넓어져서 발에 상당히 예민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계속 신는신발만 신게되네요.

 

기본에 신던 뉴발990 usa는 많이 낡아서 이제 곧 봄이도 하고해서 밝은계열의 녀석을 입양했습니다.

 

 

 

맨날 칙칙한 색상만 신다가 뉴발란스 998 CSB를 가지고 오니 일단 눈은 즐겁더군요.

 

중요한건 내 발을 얼마나 잘 감싸줄지 인데요.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 약간 불편합니다.

 

 

 

 

하늘색 매쉬에 알록달록 신발끈, 그리고 빛이 나는 스카치가 맘에 들더군요 .

 

할부 3개월로 결제했고 해외제품이여서 믿을만하고 오래된곳에서 구매를 했답니다.

 

뉴발란스 998 특징이 큰발크리와 긴혀인데요. 전 둘다 좋아하진 않습니다;;

온리 색상만 보고 고고싱~

 

 

 

 

그래도 스웨이드 부분이 생각보다 부들부들해서 좋구요 약간은 조잡한 색상이지만 밝은부분이 내 맘을 불키워줍니다.

 

밑창은 ABZORB 인데 남들은 편하다고 하는데 내가 발볼이 넓어서 인지 실감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아니, 뉴발란스990의 그 편함에 젖어 있어서 못느끼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991도 샀지만 실패작이여서 중고로 내놓을까 하고.990은 낡았고 . 이번에산 뉴발란스 998 CSB는 빨리 적응해야겠네요.

 

 

 

 

지금 4일째 신고 있는데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다만 저같은 발볼러분들은 사이즈 초이스 잘하셔야 할듯~ 하도 크다그래서 반치수 낮게 주문했는데 길이는 괜찮은데

역시나...발등 부위기 좀 그러네요;

 

좀 더 신어보면 알겠죠 머 .

 

근데 신발 혀가 길어서 좀 아쉽네요.왜 저렇게 디자인했을까?.

 

 

 

 

내꺼 뉴발란스 998만 사기 미안해서 와이프것도 디아도라 구매 ;

 

한국 철수인가 머시기한다해서 완전 헐값에 팔길래 3켤레에 10만도 안주고 샀네요.

 

남자꺼도 좀 사둘까 했는데 265이상 사이즈 찾기가 힘들어서 패스 ;

 

봄이라 예쁜 색상의 신발이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