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태평양참치 먹을만 했어요

강서구 태평양참치 먹을만 했어요.

 

역시 무한리필이 저한텐 맞는듯..

 

 

 

 

 

얼마전 생일이였습니다.축하해주세요 ㅋㅋ 농담이구요~ 얼마전 파주프리미엄아울렛가서 티셔츠 몇장 사고

돌아오는길에 강서구청 근처에 있는 참치집을 찾았습니다.

 

와이프가 몇년전 그 근처에서 일했었고 먹을곳이 좀 있다길래 열심히 길을 찾아갔죠..

 

비가 살짝 오긴 했지만 참치회는 머 크게 문제 있으려나 하고 이른시각 찾아간 태평양참치 가게~

 

 

 

 

 

 

 

우리는 완전 좋은건 못 묵었지만 그냥 보통급으로 태평양참치 특스페샬 1인당 4만원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진짜 오픈한지 얼마 안된시간이라 해동부분이 약간 걸리긴했지만 시간도 별로 없는 터여서 무작정

먹기로 했죠..

 

 

 

 

 

 

다른음식에 비해서 약간은 비싸게 느껴지는 참치는 그렇게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자주먹질 못합니다;;

 

왜 그럴까 하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잘 ;;

 

이제 실장님이 접시에 몇종류의 참치 부위를 몇점씩 올려다 주셨습니다.

 

아내와 나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한점씩 뱃속으로 집어넣습니다.

 

 

 

 

 

이날 가자마자 생일이라고 홍보하며 실장님께 은근한 압박?

 

아 사장님이셨군요... 맛난 부위를 하나 하나 얘기해가며 입안으로 오믈오믈... ㅋㅋ

 

맨날 들어도 이상하리만큼 참치 부위 명칭을 잘 모르겠네요..

 

머리가 나쁜가? ;;;

 

 

 

 

 

 

 

강서구청 근처에 있는 태평양참치 사장님께서 생일이고 첫손님이고 하니 먹고 싶은 부위를 얘기하면

 

주시겠다 하는데 멀 알아야 말이지 ;;;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찾아가며 사진을 보여드리니 웃으시면서 한 두점씩 주시더군요 ;;

 

난 약간 선홍빛에 마블링이 들어간 녀석들이 좋더라구요...고급부위인가? ;;

 

보기좋은떡이 먹기 좋다고 딱 그꼴이였죠..

 

 

 

 

 

 

참치집 가면 아시겠지만 금가루와 눈물주를 많이 주잖아요~?

 

금가루 뿌려준걸 먹으면 괜히 뱃속이 고급스러워지는 느낌??

 

유치하지만 그때만큼은 그렇습니다.. 제가 맛난걸 잘 못먹다보니 이러나봐요 ㅠ.ㅠ

 

아 지금 포팅 하는 순간에도 입맛다시고 있네요... 아  또 먹고 싶다...

 

곧 와이프 생일인데 참치 또 묵어야지 ;;

 

 

 

 

 

 

 

강서구 참치집 태평양참치에서 회를 먹다가 중간에 생선과 튀김을 주셨는데 ..

 

제 신체특성상 튀긴건 잘 맞지가 않아 돈까스 외에는 거의 패스~~ ㅋㅋ

 

생선은 쫄깃하니 양념까지 완전 식욕을 돋구는 녀석이였습니다.

 

참치회만 먹으면 식상하기에 중간에 이녀석으로 휴식타임~

 

 

 

 

 

메카도로?가마도로? 이부위가 참치의 꽃이라고 하시면서 주셨는데 바로 먹지 말고 냅두면

 

시간지나서 기름이 나오고 먹기 좋은 모습으로 변신한다 하더라구요..

 

조금 기다린결과 고기모양처럼 완전 먹기 좋게 변형이 생겨서 입안으로 홀랑 ~~

 

헉 완전... 대박.. 이런걸 이제서야 먹어보다니 !!!

 

강서구청 근처에 있는 태평양참치 자주는 못가겠지만 일년에 한두번은 가서 맛난것만 골라 달라해야겠슴다..ㅋㅋ

 

 

역시 참치는 나의 사랑~~ 아 그리고 태평양은 무한리필 이라는 사실! 하지만 은근 입이 짧아 많이 못먹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