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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티셔츠 한장사고 강서 해변의꽃게에서 간장게장,새우 무한리필 흡입 했어요.

친절남 발행일 :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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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이사정리로 바쁜 주말을 보내다 이번엔 하던거 때리치고 그냥 바람쐬러

 

집에서 40분가량 걸리는 롯데 파주아울렛으로 바람쐬러 갔습니다.

 

물론 내 목적은 긴팔티를 사기 위함이였죠...

 

 

 

이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추워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폴로매장을 찾으로 건물 하나를 왔다갔다 하며 해매고..찾아서 맘에 드는 티셔츠를 입어보려고 하니

 

헐...왠걸 사이즈가 다 없네요 ;;;

 

그나마 노란색과 검정색이 두껍게 섞인 긴팔티를 하나 건지고 .. 다른 매장도 기웃거리다 다시 집근처로

 

빽하려 하는데 우리부부는 배가 고파서 머 먹을까 고민하다 예전에 두어번 갔던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강서 송정역 부근에 위치한 '해변의 꽃게' 를 방문하였습니다.

 

 

 

 

 

 

 

강서쪽에 있는 해변의 꽃게는 차로가면 주차할때 골목을 이용해야 해서 약간 불편하긴 합니다.

 

어차피 네비가 알아서 알려주니 가면 어렵진 않지만요...머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

 

주말 오후3시쯤이라 그런지 약간은 한산했습니다.

 

 

 

 

 

 

 

 

간장&양념 게장만 먹을꺼면 14,900냥인데 간장새우까지 먹으려면 5천냥 추가됩니다.

 

무한리필이라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올해초인지 작년에 먹었을땐 17900원이였습니다...

 

2천원씩이나 오르다니 !!!!

 

새우값이 올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궁금한건 못 참아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꽃게와 새우가 날 반기며 인사를 하고 있구요~~~ㅋㅋ

 

 

 

 

 

 

 

꽃게탕도 나왔지만 국물만 그냥 살짝살짝 마셨고 나의 사랑 간장에 올인하기로 했슴다...

 

오늘의 테마는 간장새우 입니다. 요녀석이 더 먹을 기회가 흔치 않아서.....;;

 

 

 

 

 

 

 

간장에 쩔은 새우가 나오는데 흠... 다이어트 중인지 껍데기에 비해 살이 부족하더군요...

 

이번엔 껍질벗기기도 유난히 힘들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한30마리 정도 먹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 말구요~~ 둘이서 ㅎㅎㅎ

 

 

 

 

 

 

 

해변의꽃게 간장게장이 이번엔 좀 날이 아닌지 먼가 부족한 느낌이였어요...

 

지난번 왔을때 그 이미지가 강해서 였을지도 모르죠....

 

이번엔 배가 좀 들고팠나봅니다 ;;;;

 

그래도 양념이 잘 빼여들어 있어서 목으로 넘길때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원래 그냥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양념게장은 이번에도 시선을 잘 안두게 되네요...

 

먹을때 장갑을 끼더라도 반대손에 은근히 많이 뭍어서 번거롭고 좀 귀찮기도 하고..매운양념이여서 땀도 흐르고 ㅋㅋ;;

 

제가 좀 땀이 심하게 많이 나서요 ㅠ.ㅠ

 

 

일단 간장게장은 한 3번 정도 추가로 먹고 페인트가게가서 필요색상 두가지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 벌써 5시 ;; 6시간 정도나 밖에 있었나? ;;

 

강서 송정역쪽에 있는 해변의 꽃게 오늘 평은 100점만점에 75점 정도?

 

멀 먹던지 배고픔의 차이와 시각적인 부분도 무시할수 없는거 같았습니다.

 

배가 미치도록 고프고 살만 오동통했으면 100점일텐데 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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