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나고구이 양념 먹을만함!
집에서 아나고구이 양념 먹을만함! 크크..
지난주 엄마가 부산에 동생(이모,삼촌)분들 뵈로 다녀오면서 저보고 먹으라고 가져다주신
아나고~
집에서 아나고구이 해먹어도 맛난다해서 처음으로 직접 먹기로 합니다.
아나고회는 가끔씩 먹지만 구이는 거의 처음인듯한????
부모님 고향이 부산인지라 그 피를 이어받아 생선이나 회는 잘먹음!
그럼 아나고구이 그까이꺼 가볍게 하기로 합니다..실은 별거 없음 ㅋㅋ;;
전자렌지는 없지만 오븐은 있다는.. 우리집 ㅋㅋㅋ;
와이프가 가끔 쿠키도 해주긴 하는데 원체 번거로워서 요즘은 잘 안해주네요 ;;
간만에 등장한 녀석이라 아나고구이 시원하게 대펴줄까 기대됩니다.
온도는 150도로 15분정도 초벌구이 해줄 예정입니다.
얼려놓은 생선을 살짝 해동한후 오븐안에 이쁘게 펼쳐줍니다.
살짝 15분가량 익혀줄 예정이고 그 후에는 아나고구이 양념장을 발라줄 예정입니다.
비록 집에서 하는거라 비린내가 살짝 날리겠지만 이또한 어떠리요~맛있음 되지 ㅋㅋ
아나고구이 핵심인 초벌... 양념장을 잘 바를수 있게 이쁘게 펼쳐줍니다.
아 지금 글쓰는순간 갑자기 회가 땡긴다...으윽 아침부터 이럼 안되는데 ;;;
아나고구이 양념장 재료는 고추장,참기름,마늘,간장,올리고당 등등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처음에 양을 조금 했더니만 모자라서 한번더 맹그렀네요..
매울수 있으니 조절 잘하셔야 합니다...
아나고구이 양념 다바르고 나니 제법 그럴싸하게 변했습니다.
이제 10분정도 오븐에 더 구워줍니다. 한번 구이한 상태라서 온도는 조금더 낮춘 100~120도 정도로 했어요...
양념이 잘 빼여들어야 할텐데 하는 우려가 들더군요 ...
양념 아나고구이에 깨를 쌀짝 뿌려서 먹기 좋게 데코(?);; 했구요..
밥이랑 맛있게 먹었슴다...근데 아까 만든 양념장에 올리고당을 덜 넣었는지 완전 매워서
땀흘리며 먹었어요..ㅋㅋㅋ
집에서 땀나긴 거의 처음인듯하네요.... ㅎㅎㅎ
나중에도 종종 해먹어야겠어요 .. 다만 비린내가 좀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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