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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바스 반신욕조 화장실에 놨어요

친절남 발행일 :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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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바스 반신욕조 화장실에 놨어요.이제 집에서 땀좀 실컷 빼볼까?

 

 

 

 

얼마전부터 관심같기 시작한 벨리바스.. 중고사이트에서도 바로 바로 팔릴정도로 목욕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효능이 있을꺼 같았다.

 

일단 사는게 문제가 아니였는데 놔둘 장소가 마땅치 않을꺼 같아서 고민을 했었다...사람들이 올려놓은걸 보니

좀 협소하긴 해보였지만 화장실 한귀퉁이에 배치가 가능할꺼 같아 일단 질르고 봤다.

 

최저가로 열심히 알아보고 A급 제품이 아닌 B급 제품으로 말이다..

 

그렇다해서 그렇게 더럽거나 깨지거나 한건 아니였다.벨리바스 주문센터로 전화해보니 광이 좀 덜나고 제조시

약간의 스크레치 등...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했다.

 

지난 금요일에 결제를 하고 다음날인 토요일 자고 있는데 택배기사님이 전달해주고 가셨다.

 

 

 

 

 

 

 

웁스~~! 생각보다 사이즈가 후덜덜하군요... 벨리바스 반신욕조 무게는 12KG라고 하니 이동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ㅇ벗지만 화장실에 놓아두면 상당히 걸거칠꺼 같다 ㅠ.ㅠ

 

다시 반품하고 싶은 마음도 ;;;; 나의 이런 우유부단함을 빨리 캐치한 와이프는 포장되어 있는 박스를

 

후다닥 개봉하였다 ;; 이런 ...ㅋ

 

 

 

 

 

반신욕조 하면 대부분 욕조달린집처럼 몸을 누울장소로 생각하겠지만 벨리바스는 약간 독특하게

의자형으로 되있어서 길이가 살짝 짧은편이다.

 

효율적이라 해야하나? 앉아있는 자세도 잘 나올꺼 같고 엉덩이도 들 아플꺼 같다 ...

 

결혼하고 나서 둘다 살이 상당히 불어났기에 먼가의 조치가 필요하다. 일단 퇴근후 시간이 애매해서

임시조치로 집에서 땀을 단시간내에 뺄수 있을꺼 같다.

 

대중목욕탕도 약간 비위생적인 느낌이 강해서 앞으로는 집에서 때도 밀고 해야지 후훗 ;;

 

 

 

 

 

벨리바스 반신욕조에 앉아보았다..흠 ...널널하군... 타이트할줄 알았는데..ㅋ

 

오 아직은 몸뚱아리가 살아있는가?ㅋㅋㅋ 앞에 덮개도 샀다.

 

뜨거운 열기가 바로 증발하면 안타깝지 않은가... 그래서 필수 아이템으로 옵션으로 같이 삼.

 

 

 

 

 

 

반신욕조를 들고 샤워하는곳 옆 귀퉁이에 놔봤다.

 

화장실이 전체적으로 답답해보이긴 하지만.. 조심조심 샤워하지 머 ...;

 

차마 내가 반신욕하는 모습을 찍을순 없었지만 한번 사용해번결과 만족한다.

 

벨리바스의 가벼운 무게의 물체가 날 지탱할수 있을까가 가장 우려됬는데 걱정할필요는 없었고

 

20분 앉아있었는데 땀이 미친듯이 흘렀다.. 근데 가슴 위부분과 맨팔이 좀 추웠다..ㅋㅋ

 

 

 

 

 

 

 

그래도 참아야 한다 !!! 지금 내 몸상태로라면 10~15KG 정도는 감량해야 남들과 비슷해 보이지 않을까??

 

옷도 다 작아져서 입지도 못하고 ㅠ.ㅠ

 

약간 날씬해지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반신욕조 효과가 크게 있을진 모르겠지만 건강도 챙기고

몸매의 변화도 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은 쓸꺼다..

 

이제 수도세는 좀 많이 나오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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