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알고트 행거로 빈공간 메우다

이케아 알고트 행거로 빈공간 메우다 !

 

 

지난 한주 집 내부 가구위치 변경으로 진짜 x고생 했습니다. 장롱을 옮긴다는거...두번다시 할짓은 못되는듯..힘들지만 뿌듯하게 했고 짐을 하나씩 채우던중 가장 작은방 옆 애매한 사이즈의 홀이 발생했습니다.놀리자니 좀 그렇고 그래서 맞는 크기의 행거를 구매하기로 함.

 

 

 

이케아 알고트(ALGOT) ?  와이프는 어찌 알았는지 줄자로 치수재가며 가장 근접한 녀석으로 구매했다 하더군요..조립품이 택배로 딱하니 왔습니다.

 

뽁뽁이로 완전 칭칭 감아놨는데 창문에 붙이는것도 좋을꺼 같아 잘 잘라서 말아놨어요.크크 은근 알뜰함..

 

 

 

이케아 알고트 제품 자체가 워낙 단순하기에 조립을 해야하지만 좀 오버해서 눈감고 가능;; 그 정도로 여자분도 쉽게 할수 있으니 거부감 느낄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저흰 총 2개를 사서 합칠 예정이여서 조립했는데 15분 정도 걸린듯?

 

설명서에 그림만 보고 따라하면 금방 합니다.

 

 

 

머 할께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간단한 부품들로 구성되있는 행거 이케아 알고트.약한 느낌은 없었고 먼가 안맞거나 하는건 없었다.딱딱 맞게 잘 되네요.

 

 

 

이케아 알고트의 모습이 드디어 드러냈고 두개를 아래 위로 합체 시켰다.물론 합체할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편의성도 있고 잘 쓰러질꺼 같지도 않았다.

 

사이즈는 내 기억엔 가로 40,깊이 60으로 장농옆 빈공간에 진짜 딱 맞더라...ㅋㅋ

 

 

 

 

 

행거 완성으로 인해 공간이 어느정도 더 확보되었고 자주 입는 옷들 위주로 걸어놓으면 좋을꺼 같다.아래는 와이프 위에는 내껄로 세팅했고 둘다 옷을 한번 입음 거기 빨기때문에 얼마나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장롱이 비좁은걸 감안하면 충분히 감사할정도의 행거가 아닌가 싶다.

 

이케아 알고트 2개를 3만 조금 넘게 줬다고 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가성비로써는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솔직히 수납공간이 얼마인지 먼지 모르기때문에 머라 말하긴 머하지만 깔끔해보여서 좋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