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페인트 칠하기 쉽게하려면 젯소를 이용
방문페인트 칠하기 쉽게 하려면 젯소를 이용하는게 좋군요...
이사간지는 언 두달이됬지만 이제서야 시간이 나서 조금씩 집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다들 저보다 잘하시겠지만 지난집에서와 현재의 집을 좀 다르게 칠해봤습니다.
일전에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생짜 문에다 다이렉으로 페인트를 발랐지만
이번에는 어디서 듣고 젯소를 바르고 칠했습니다.
사람들을 우리집에 초대했을때 젯소바른거보고 빈티지 스타일이냐고 묻는데 그건 아니구요 ;;
추가로 페인트를 잘 먹게 하기 위함이라고 볼수 있죠...
한번 덮는다고 되는게 아니고 전 3번을 발랐습니다.
다행히도 전 주인이 지저분하게 쓰지않아서 문에 사포질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초벌로 먼저 젯을 한번 문데고 바로 작업들어가려 했지만 퇴근하면 피곤하다보니 그냥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손잡이나 경첩에 번질까봐 꽁꽁싸매서 보호해주고..
이번에 해보고 느낀거지만 젯소의 소중함? ㅋㅋ 메인보다는 칠하기 쉽지만 은근 귀찮긴 해요~
그냥 막 바르면 되기에 특별하게 문제 될건 없지만 1~2차 경험 해보니 이번 초이스는 탁월했다는 결론이..!
확실하게 바르기도 편하고 색을 잘 먹는듯한? 머 그런거... 해본분들은 아마 알수 있겠죠~
인테리어 할때 맡겼으면 30만원 정도 달라고 하던데... 머 페인트 값이나 인건비 따지면 그닥 비싼건 아닌거 같지만..
내가 정성스레 하는게 아무래도 .. 더 이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리....ㅋㅋ
우리집의 나름 포인트는 방문페인트는 올 흰색으로 칠하기로 했고 화장실,다용도실,중문은 그레이 계열로 맞췄습니다.
내부색상과 나름 어울리게 하려고 고른건데 생각처럼 맞지는 않았네요..
나 색맹인가? ;; 이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방문페인트 칠하기전에 젯소는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원래 방문 색상이 갈색이였는데 흰색으로 변신시키려니 한번으로는 역부족이여서 3번 발랐구요..
반면 다른색상으로 바른곳은 어두운색상이라 그런지 한번 발라도 그닥 티가 안나지만.. 한번더 추가로 바를 예정이예요..
퇴근하면 피곤하고 주말에는 일이 생겨서 나가야 하고 이래저래 시간이 안나네요 ㅠ.ㅠ
저같은 초보도 애정있게 바르다보니 재미도 있긴하네요...^^
계속 변해가는 집을 바라보니 흐뭇하군요 후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