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991 샀어요~
뉴발란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991 샀어요~ 근데?
작년말에 사서 주구장창 신은 뉴발란스990을 이젠 좀 쉬게 해줘야 할꺼 같아서
인터넷에 뉴발란스 블랙프라이데이라 하길래 먼가 하고 보다가 비슷한 스타일의 991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과소비가 아닌 진짜 리얼 필요해서 구매한임~
뉴발란스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8일부터 ~ 14일 까지임 !
필요한분들은 살짝 봐도 좋을듯하네요~ 공홈 가면 카테고리에 보일꺼구만요~
택배를 받을때에는 언제나 설레네요~
주문은 전날 오전에 했는데 다음날 바로 택배가 똭! ~
삼선 슬리퍼에 내 몬생긴 퉁퉁한 돼지 발이 보이네용 ;; ㅋㅋ
박스안에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뉴발란스 991
생각해왔던것과는 다른 느낌이였다... 썩 반갑진 않았다 ;;
그간 990에 너무 길들여져 있던 걸까 ???? 먼가 얍실해 보여서 내 발을 담구기엔 감당이 될지
... 사이즈 하나 더 큰걸로 할껄 그랬나? ;;
참고로 발볼 주문은 보통 밖에 안되더군요 ..
한국 가격은 239,000원이지만 50%할인 해서 반값에 .. 거기에 쿠폰 5천원인가? 할인 받아서 11만 조금 넘게 주고 산듯합니다.
결제를 하긴 했는데 기억이 잘 ;;요즘 상당히 어리버리 해졌음 ;;
원래 신던 뉴발란스 990과 991을 비교해보았다.
990은 전체적으로 그레이 계열이지만 991은 보라색이 포인트를 주었다.
앞코는 990이 이뻣고 발볼은 990이 넓었다.
그리고 촉감? 걸어다닐때 990이 훨 나은듯 하다 ;
오래 신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사서 신었을때 그 기분이 아직 남아있기에 991은 아직은 먼가
좀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도 이왕 산거 일단 열심히 신다보면 늘어나겠지 머 ;;
뉴발란스 991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슬림하고 스카치가 상당히 많아서
젊은분들에게 딱 좋을꺼 같다.
나같은 발볼돼는 어케 해야할까 ? ;;;
그래도 괜춚음.. 열심히 마구 신어서 내 발에 길들여지게 해야징~
디자인은 얄쌍해서 좋은데 .. 잘 안들어가는게 맘 아프긴 하네 ㅋㅋ
여튼 다른 아우터나 츄리닝등도 하니 세일 잘안하는 뉴발 한번 보시길~요